보도자료 2023.03.16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SDN(에스디엔, 대표 최기혁)은 출력 및 효율이 업계 최고 수준인 600W 양면유리수광형(GtoG, Glass to Glass) 태양광 모듈의 인증을 모두 완료해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SUNDAY 10(550W) 제품보다 출력이 50W 이상 높아졌으며, 양면 유리 적용을 통해 높은 신뢰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600W 모듈은 국내 태양광 모듈 제조사에서 생산하는 같은 형태의 모듈 중 가장 높은 출력과 효율을 자랑하며, 양면을 유리로 제작하여 대규모 프로젝트 뿐 아니라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이나, 영농형 태양광 등으로의 활용범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제품 보증기간은 30년으로 업계 최장 수준이다.
회사는 KS인증 및 탄소검증이 완료된 해당 제품을 최초 출하를 기점으로 연간 300MW 이상 출하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7월 TUV 인증 완료 후 해외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600W 양면유리수광형의 고내구성 및 친환경성을 강화한 수상형 태양광 모듈에 대한 개발을 완료하여 6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는 현재 출시되는 수상형 태양광 모듈 중 가장 높은 출력 및 효율을 가진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SDN은 금번 600W 모듈 출시로 시장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대한 대응이 가능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또한 차세대 N타입 셀인 탑콘(TOPcon)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 모듈을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어 국내 및 해외 태양광 시장의 고출력 고효율의 제품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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