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10.08.31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태양광 발전시스템업체 SDN이 불가리아에서 진행 중인 태양광프로젝트의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41㎿급 태양광발전소 준공을 목표로 토목공사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반공사 공정률은 60%에 이른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약 2,200억 원 규모로 체결된 한국산업은행과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문계약을 바탕으로 본 PF 절차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올 연말까지 송변전 시설과 6.25㎿의 발전 설비를 우선 완공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SDN 시리즈의 자재 수급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설계와 자재, 기술 등 100% 녹색 기술과 제품의 수출 및 실현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SDN은 해외 프로젝트의 인수, 건설 및 운영 또는 매각 방식의 사업모델과 함께 설계-구매-시공(EPC) 방식의 중대형 프로젝트를 병행 추진 중이며 올해 5㎿급 태양광발전소를 추가로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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