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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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마린 광주 첨단산업단지 생산공장 전경. 공장 지붕을 태양광전지판으로 씌운 설계가 인상적이다. |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국내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국산 모듈이 정부 인증을
통과해 첫 선을 보인다. 서울마린(대표 최기혁)은 변환효율이 14.56%에 달하는 태양광
모듈이 정부 인증과 공장심사를 완료해 본격적인 양산 및 출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마린은 연산 30MW 규모의 광주 첨단공장을 통해 이 모델을 국내외로 공
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모델은 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고온지역에서도
제 성능이 발휘되도록 온도민감도(-0.39%/℃)가 낮은 단결정 모듈로 제작됐다.
또한 출력균일도는 높이고 허용오차(tolerance)를 최소화시켜 경쟁 제품대비 발전량을
극대화했다. 설계측면에선 효율증대를 위해 모듈크기를 최소화했고, 내구성 강화를 위
해 프레임에 보강대를 삽입, 모듈 장축방향의 하중을 분산시켰다.
이렇게 제작된 제품은 수명기간에 내부 셀(태양전지)의 파손이 방지된다. 여기에 납성분
이 제거된 "PB-Free" 리본을 원재료로 사용, 그린에너지 제품으로서의 친환경성까지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서울마린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기존 개발품인 인버터(Sdi시리
즈), 트랙킹시스템(SdST,SdDT), 정션박스(Sdj시리즈) 등과의 최적조합을 통해
"Sunday 태양광발전시스템"의 on-hand operation이 완성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서울마린 관계자는 "이 모델보다 효율을 높인 고급형 제품을 출시해 제품사양을 다양화
할 계획"이라며 "향후 국산화율 100%를 달성한 Sunday시스템으로 기존 발전시장은 물
론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시장 및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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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린은 15일 태양광 모듈의 인증 및 공장심사를 완료했으며 연간
30M용량의 양산 및 출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인증모듈은 기본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변환효율인
14.56%다. 고온지역에서도 우수한 발전성능을 발휘하도록 구성된 온도
민감도가 낮은 (-0.39%/℃) 단결정모듈이며, 출력균일도를 높여 발전량
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허용오차(tolerance)를 최소화했다. 효율을 더
욱 높인 고급형 제품 또한 인증 신청해 제품 사양을 다양화 한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관계자는 설계측면에서도 효율증대를 위해 모듈크기를 최소화
했고 프레임에 보강대를 설치해 내구성을 강화했다며 환경친화적인 제품
으로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국산화율 100%를 달성한 Sunday시스템으로 기존 태양광발
전시장은 물론 RPS시장 및 해외시장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고종민 기자) 이투데이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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