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서울마린(대표 최기혁)은 계약상 회사명을 밝힐

수 없는 A사와 7억8150만원 규모의 "태양광 독립형 LED조명시스템" 공

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0.92%에 해당하며, 물량으로는 서울마린 LED

조명시스템(SunDay LED System) 1000기분이다. 서울마린은 태양광 모

듈에 LED램프와 충ㆍ방전 제어장치 등을 결합한 독립형조명시스템을 공

급할 예정이다.

서울마린 관계자는 "태양광 전원에 LED를 접목한 독립형조명시스템

은 자체 개발한 충전 제어장치가 적용돼 기존 태양광 가로등보다 효율이

높다"면서 "이번 초도물량에 대한 공급 이후 연내 추가 공급이 이뤄질 예

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