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N 태양광 모듈 생산 제조설비 완공

신제품 “Sunday 10” 국내 출시 및 4월 양산 시작

에스디엔㈜는 고효율 태양광 모듈 신제품 ‘Sunday 10‘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의 최대출력은 550W로 효율은 21.28%에 달한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에서 출시되고 있는 태양광 모듈 중 최고 수준의 발전효율을 시현하고 있으며, 태양전지의 전면 뿐만 아니라 후면까지 발전이 가능한 양면수광형 제품으로 설치 장소에 따라 약 10%의 전기를 추가로 생산한다.

에스디엔㈜는 지난 2021년 9월 투자 결정 이후 광주첨단공장에 최첨단 태양광 모듈 제조설비의 구축을 진행하였고 2022년 3월에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연 300MW규모의 태양광 모듈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Sunday’ 시리즈는 양면수광형 모듈 중에서도 공정관리가 어려운 GTG(Glass to Glass) 모듈로만 생산되며, 지속적인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 수율이 99% 이상 유지되는 기술을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제품보증주기를 30년까지 연장하였으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다양한 사양으로 주문 생산이 가능하게 한다.

에스디엔㈜는 탄소인증 1등급 450W 모듈의 확보와 함께 2등급 550W 모듈을 출시하게 되었고, 올해 3분기 중 M12 태양전지를 활용한 590W 대면적 650W급 모듈을 개발 중에 있다. 탄소인증 2등급 모듈은 밸류체인 상 미국, 일본, 대만 등과 국제분업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