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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N 불가리아 프로젝트, 산업은행 파이낸싱 2142억원 승인 소피아 현장서 금융 약정식…후속 100MW 발전소 협의 착수 [175호] 2010년 12월 14일 (화) 11:23:44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 제2공장 부지 조감도. [이투뉴스] SDN(대표 최기혁)의 42MW급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사실상 마지막 수순인 금융조달 절차를 마무리짓고 완공을 향한 전력질주에 나선다. 14일 SDN과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에 따르면 양사는 13일(현지시각) 불가리아 소피아 현장에서 사모보덴 및 쯔라타리사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약정식은 공세일 한국산업은행 PF센터장의 최종금융제시서(Firm Offer)와 현지 프로젝트사 서일성 법인장의 기채의뢰서(Mandate) 서명교환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한도 2142억원의 기채가 완성된 셈. 앞서 같은날 이 프로젝트는 산업은행의 여신 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 SDN 관계자는 "이번 약정식을 계기로 약 2000억원 규모의 불가리아 프로젝트에 대한 본격적인 건설과 실적반영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내년 2분기 완공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최기혁 SDN사장,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 산업은행 및 무역보험공사로 구성된 사업추진단은 불가리아 국가수반인 보리소프 수상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추진단은 5000억원 규모 100MW 2차 개발투자계획, 전력계통 안정화 및 신에너지법 개정 등의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보리소프 수상은 직접 SDN 및 남동발전에 "A등급 투자자(CLASS A)" 자격을 부여하고 전력가격 고정화와 전폭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국유지 우선구매권, 인허가 절차 간소화, 행정서비스시행기간 단축, 기술적인프라네트윅 및지자체 부담, 세액환급기간단축, 투자보조금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동유럽 최대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SDN의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는 SDN과 남동발전이 공동 투자하되 SDN이 턴키시공과 유지보수를, 남동발전이 프로젝트 매니저와 자금조달을 각각 맡고 있다. 최기혁 SDN 대표는 "국내 최대, 최다의 건설 및 운용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에 진출함으로써 자사 성장은 물론 국내기업의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알리고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도 "국내 우수기업이 추진하는 녹색사업에 적극 동참해 신재생·클린에너지를 생산하는 공기업 이미지 제고와 동유럽 전력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DN은 14일 불가리아 현장에서 현지 경제에너지부 장관, 국영전력사 대표, 투자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의 일부인 6.26MW 부분 준공식 및 후속 100MW 발전소 건립 협의를 갖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14 2010.12SDN·남동발전, 동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선점 동유럽 최대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 착공 기사입력 2010.12.14 16:37:21 | 최종수정 2010.12.15 07:34:33 한국의 SDN과 남동발전이 불가리아 벨리코 타르노보 지역에 건설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소 모습. <사진 제공=SDN>"우리나라에 투자해줘서 고맙다. 한국의 SDN과 남동발전의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는 국내 태양광 전문기업인 SDN의 최기혁 대표가 불가리아에 세우는 동유럽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 기공식에 앞서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집무실에서 만나 이같이 말했다. 불가리아 최대 실세 정치인인 그가 잘 알지도 못했던 한국의 중소기업 대표에게 이런 약속을 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SDN은 불가리아 외국인투자자 가운데 올해 최대 규모 투자를 한 업체다. 지난해 6월부터 불가리아에서 태양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 이후 현재까지 투자한 금액만 약 4000만유로(600억원)에 달한다. 총리 예방을 마친 최기혁 대표는 "불가리아 태양광 시장의 수익성을 예상하고 일찌감치 과감하게 투자한 게 주효했다"며 "보리소프 총리에게 A등급 투자자에 걸맞은 대우를 요청해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14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동쪽으로 약 200㎞ 떨어진 벨리코 타르노보에서 42MW 규모 태양광 발전소 기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트라이초 트라이코프 불가리아 경제ㆍ에너지ㆍ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불가리아 국영 전력회사인 NEC의 크라시미르 후르바노프 사장, 펜초 펜체프 벨리코 타르노보 주지사,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 공세일 산업은행 PF센터장, 최기혁 SDN 대표, 주불가리아 한국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불가리아 태양광사업은 총 2142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SDN과 남동발전이 현지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회사인 ASMㆍRES에 각각 200만유로씩 투자해 성사됐다. SDN이 태양광 발전소 관련 기자재 공급과 시공을 맡고 향후 25년간 남동발전과 공동으로 발전소를 운영해 투자수익을 회수하게 된다. 산업은행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 최초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통해 이번 사업비의 70%를 조달한다. 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투자리스크에 대한 보증을 담당한다. 불가리아 정부는 발전소 운영기간인 25년 동안 태양광 발전 차액(㎾당 0.372유로)을 고정적으로 지원하는 법안의 의회 처리를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태양광 발전소는 벨리코 타르노보 2개 지역 124만7500여 ㎡(약 37만7000여 평)에 걸쳐 건설된다. 완공시기는 2011년 7~8월로 예정돼 있다. 여기서 생산한 전력은 국영 전력사인 NEC가 전량을 구매해 불가리아 일반 가정에 공급하게 된다. 42㎿면 불가리아 5만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날 행사에서 트라이코프 경제ㆍ에너지ㆍ관광부 장관은 "이번 태양광 발전소는 불가리아 신재생 에너지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발전소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불가리아 태양광 발전사업은 신재생 에너지 수출산업화 정책과 신재생 에너지 전문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정부 핵심 정책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동유럽 지역 신재생 에너지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중소기업인 탓에 불가리아 정부를 설득하는 데 어려움도 있었지만 국내 대표적 전력회사인 남동발전과 글로벌 PF 금융회사인 산업은행과 손잡고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 태양광 발전소 수출을 이뤄내 매우 감격스럽다"며 "벨리코 타르노보 지역 태양광 발전사업 경험과 지역 사회와의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불가리아에서 추가로 태양광 사업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피아ㆍ벨리코 타르노보(불가리아) = 최용성 기자]
03 2010.12SDN, 국산기술로 동유럽 최대 태양광발전소 "뚝딱" 14일 불가리아 현지서 전체 기공식 및 부분 준공식 가져 [173호] 2010년 12월 03일 (금) 11:45:49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 SDN이 건립하고 있는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 제2부지 조감도 [이투뉴스] 순수 국산기술만 동원된 동유럽 최대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어 국내외 관련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 태양광업계에 따르면 SDN(에스디엔, 대표 최기혁)과 한국전력 산하 남동발전은 오는 14일 불가리아에서 현지 경제에너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42MW급 태양광발전소 전체 기공식과 6.25MW 부분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는 13일 양사와 산업은행 및 무역보험공사 등으로 구성된 사업추진단은 보리소프 불가리아 국가수반은 예방하고 프로젝트 완공, 전력계통의 안정화 및 신에너지법 개정, 한국기업의 불가리아 전력시장 참여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동쪽으로 200km 지점에서 추진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양사가 공동 투자하고 에스디엔이 EPC를, 남동발전이 경영을 분담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동유럽 최대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다. 42MW 전체 완공은 내년 7월로 예정돼 있다. 박정재 SDN(에스디엔) IR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태양광 발전소 및 송배전 설비를 해외에 직접 건설하고 자금조달과 설계, 자재, 건설, 운영, 유지 보수 등 사업 일체를 아우르는 100% 순수 국산제품 및 기술, 녹색금융의 턴키베이스 수출"이라면서 " 이를 통해 연내 약 4000만 유로, 내년 7월까지는 7000만 유로의 수출 실적을 올릴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여러 중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추진하는 녹색산업에 적극 동참해 신재생에너지·클린에너지를 생산하는 공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동유럽 전력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최종 계통연계(final grid connectio)까지 승인이 떨어진 이 사업은 태양광발전 뿐만 아니라 송전설비 및 약 4.7km의 전력망 건설도 포함돼 있어 태양광발전시스템 엔지니어링과 송배전계통이 결합된 한국기업의 세계적 기술수준을 입증하는 쾌거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03 2010.12SDN, 불가리아 태양광발전소 기공식 개최 에스디엔(SDN (10,750원 0 0.0%))과 한국남동발전이 오는 14일 불가리아에서 42㎿급 태양광발전사업의 기공식과 6.25㎿ 부분 준공식을 갖는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과 SDN,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로 구성된 사업추진단이 불가리아 국가 수반인 보리소프 수상(B. M. Borisov)을 예방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국기업의 불가리아 전력시장 동참도 논의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동쪽으로 200㎞ 떨어진 곳에서 진행되며 SDN은 설계·구매·시공(EPC)을 맡고 한국남동발전은 경영을 분담한다. 전체 완공은 내년 7월로 예정돼 있다. 장도수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이 추진하는 녹색산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신재생·클린에너지를 생산하는 공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동유럽 전력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30일 최종 계통연계까지 승인된 이번 사업은 태양광 발전, 송전설비, 4.7㎞의 전력망 건설이 포함돼 있다.
11 2010.10[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11일 SDN이 2010년 2월 불가리아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올해 매출 2000억원, 영업이익25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도 보다 각각 99%, 318.5%높은 수준이다. 한석수 연구원은 "불가리아의 FIT(발전차액제도)는 우리나라의 Kw당 400원에 비해 250원 많은 650원의 차액을 지급하며 보장기간도 국내 12년보다 배 이상 많은 25년을 보장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SDN의 불가리아 수출은 우리나라 최초의 턴키방식 태양광발전소 수출로 수주액은 2,200억원 규모로 EPC(설계(Engineering), 자재구매(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모두를 수행한다. 한 연구원은 태양광 발전소의 경우 수주에서 완공까지 1년6개월에서 2년의 기간이 소요됨으로2011년까지 2,200억원의 매출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0년 불가리아 프로젝트의 매출은 800억원 규모로 추정했다. 한 연구원은 "불가리아는 EU회원국으로서 2020년까지 전기에너지중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현재의 8.4%에서 20.0%까지 높여야 하나 태양광 비중은 0.7%에 불과하여 태양광 발전소 건설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발주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한 연구원은 SDN이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s)제도의 수혜가 기대되며, 지난해 09년 태양광 발전 RPS 시범사업입찰 점유율 1위의 기술경쟁력, 해외 진출 및 태양광 발전 EPC업체로서의 다양한 수익모델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 원문: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0101108334492362&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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